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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딜리티 입니다.
병원과 약국에서의 조제 오류를 포함한 약화사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해요.
약화사고는 크게 처방오류, 조제오류, 복약오류로 구분될 수 있고 조제오류에는 함량오류, 계수오류, 약품오류와 투약오류 등이 포함돼요. 주목할 사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도입을 통해 이런 사람의 실수(human error)에서 비롯되는 오류들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필아이 Live는 알약 계수 시간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조제실 환경에서의 계수 오류를 현저히 줄이는데 도움을 드려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약국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과중한 업무량, 지원 인력 부족, 집중 방해(Distractions)와 중단(Interruptions) 요인들, 고가유사한 약물 이름으로 인한 혼동, 환자 상담 시간 부족 등을 꼽아요.
영국 Oxford University Press와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이 2020년 발표한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 해요.
휴대전화 벨소리, 동료 및 환자들과의 대화, 기타 소음으로 인한 집중 방해 및 작업 중단
격무 및 서비스 종사자들이 겪는 감정 노동에서 발생하는 높은 피로도
시간적, 심리적 압박으로 인한 서두름
일손 부족으로 인한 격무와 특정 시간대의 환자 몰림 현상 등이 계수 오류의 가능성을 높이는 걸로 조사됐어요. 동 조사에 따르면 진료소나 약국의 알약 계수 담당자들은 작업 시간의 최소 40%를 알약을 세는 데 사용한다고 해요.
해당 보고서는 알약 계수에 허비되는 시간 절감을 통해 약국 종사자들이 환자 상담과 복약 지도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할 수 있고 그렇게 환자와의 상호작용 시간을 늘리면 환자 치료의 질이 향상될 거라 전망하고 있어요.